LG전자가 최대 6벌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일러는 고객이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깨끗하게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기다.
![LG전자, 최대 6벌 관리 가능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5006_20171218111525_479_0001.jpg)
LG전자가 새로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모델명 S5BB)'는 슬림 스타일러보다 내부 공간을 40% 더 키운 제품이다. <본지 10월 23일자 16면 참조>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해야 하는 고객이나 가족 구성원이 여러 명인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큰 용량은 패딩, 코트 등 부피가 큰 겨울철 의류를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길이도 기존 57.5㎝에서 60㎝로 늘렸다. 바지 칼주름은 스타일러 사용 고객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LG전자는 기존 슬림형 모델에 대용량 신제품을 더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9만원이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을 한 데 모은 제품이다. 옷에 밴 냄새, 생활 구김,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도 99.9%까지 제거한다.
기본 스타일링 코스 외에도 △정장/코트, 울/니트, 기능성 의류 등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고급의류' 코스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위생에 특화된 '위생살균' 코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은 '다운로드코스'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트롬 스타일러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최대 6벌 관리 가능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5006_20171218111525_479_0002.jpg)
![LG전자, 최대 6벌 관리 가능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12/1025006_20171218111525_479_0003.jpg)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