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카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수(유지)-BNK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BNK투자증권에서 18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신건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BN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카카오(035720)에 대해 "유상증자 규모가 다소 부담되지만, 과거 굵직한 M&A 성과(로엔/김기사/포도트리)가 성공적이었고, 탄탄한 메신저 기반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수 후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희석요인에 근거한 수급 불균형이 주가 조정을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김범수 의장이 개인적으로 투자한 포도트리의 지분을 카카오가 인수. 현재 카카오페이지의 일 평균 매출은 5억원을 돌파한 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일본에 진출한 픽코마는 일매출 1억원을 넘어섰다. ‘기다리면 무료’라는 획기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중일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요 인수 대상은 게임/웹툰/음악 등 콘텐츠 플랫폼 업체와 AI관련 원천기술 투자. 인수 후 메신저 기반을 활용,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BN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2월 12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8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MARKETPERFORM(MAINTAIN)
목표주가175,045200,0001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MAINTAIN)'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218매수(유지)180,000
20171206매수(유지)180,000
20171110매수(유지)180,000
20170811매수(유지)150,000
20170731매수(유지)1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218BNK투자증권매수(유지)180,000
20171218DB금융투자HOLD(유지)170,000
20171218하이투자증권HOLD(유지)170,000
20171218한화투자증권HOLD1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