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대구 북구 침산동에 중소기업을 위한 대구지식산업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10년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동집약형 아파트 공장 설립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총 2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46실, 구내식당, 체력단련장, 교육장,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을 갖췄다.
센터에는 그동안 네차례 분양을 통해 티이씨씨 등 22개 중소기업이 입주, 2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