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플러스,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선봬

에어가디언 KL-20.(사진=패스트플러스 제공)
에어가디언 KL-20.(사진=패스트플러스 제공)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필터 교환이 필요 없는 나노 광촉매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을 선보였다.

러시아 우주정거장 기술인 광촉매 공기정화 기법을 적용했다. 이산화티타늄(TiO2)이 코팅된 20만개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면 오염된 공기와 산화 반응을 일으키며 소멸하는 방식이다.

담배 냄새부터 박테리아, 곰팡이, 감기 바이러스, 암모니아,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병원성 미생물 등 2만여종에 달하는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 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한다.

에어가디언은 최근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달 2만8900원씩 39개월간 납부하면 된다.

이명임 패스트플러스 대표는 “에어가디언은 나노광촉매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천식, 비염, 아토피 등 호흡기질환 환자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