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넷시스템(대표 윤상화, 조태영)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넷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에스넷시스템의 임직원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꾸려졌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기증받은 물품은 도서, 의류, 소형 가전 등 300여 점에 달했으며, 특히 이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뜻을 함께했다.
바자회와 사내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 측에 전달, 독거 노인들에게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조태영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