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정' 체결 1주년을 계기로 열린다. 양국 전문가를 초청해 교류·협력 유망 분야를 도출하고, 중장기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심포지엄 결과를 20일 개최되는 양국 간 제1차 과기공동위에서 심층 논의한다.
로만 줌스키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 부위원장, 윤종록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기조 연설한다. 4차 산업혁명 세션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호작용 기술, 생명과학 세션에서 생물정보학 동향과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토론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양국이 기술사업화, 창업 등 혁신 활동에서도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