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은 소비자 호평에 힙입어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강력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차별 성능으로 국내 무선 청소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삼성 파워건은 무선청소기에 관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혁신 기술로 구현했다. 분당 5000회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파워건 '듀얼 액션 브러시'는 미세한 먼지를 쉽고 빠르게 남김없이 쓸어 담는다. 브러시 2개가 양방향으로 회전해 한 번만 밀어도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청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소 시간을 절감한다.
파워건은 강력한 원심력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토네이도보다 빠르게 회전한다. 150W(와트) 흡입력으로 99%에 달하는 높은 청소 효율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평소 사용자들이 청소기 사용시 좁고 낮은 틈이나 다양한 높이 공간을 청소할때 손목과 허리에 느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관절 구조를 적용한 '플렉스 핸들'을 탑재했다. 플렉스 핸들은 최대 50도까지 꺾여 바닥 청소나 소파 밑, 침대 아래와 같은 낮은 곳에서 손목이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플렉스 핸들은 육아와 가사로 인해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는 주부와 중장년층을 비롯해 '파워건'을 실제 사용한 소비자들이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차별화 기능이다.
파워건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여러 기술을 제품 곳곳에 적용했다. 본체에 탑재한 착탈식 32.4V 대용량 배터리는 최장 40분 사용할 수 있어 충전 한 번으로 집안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여분 배터리로 교체해 최대 8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배터리 수명을 늘려 최장 5년 간 초기 용량 80%까지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장기간 성능 저하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건은 SLG 5Stars를 인증을 받았다. 5중 청정 헤파시스템으로 흡입한 미세먼지 99.999%를 배출 차단해 상쾌하게 청소할 수 있다. 빠르게 분리하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이지클린 먼지통과 브러시로 깔끔하게 청소를 마무리할 수 있다. 먼지통은 본체에서 완전 분리가 된다. 전체적으로 물청소가 가능해 소비자 평가가 가장 좋은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예비사위와 청소기를 비유한 콘셉트로 '파워건' 강점을 재미있고 독특하게 녹여낸 TV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예비사위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모녀의 대화로 강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쉽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파워건' 성능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위트 있게 전달한다. TV 광고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는 '기다린 보람이 있는 청소기', '우리 집에 두고 싶은 청소기'라는 댓글이 게재되는 등 파워건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파워건이 청소 성능과 편의성, 사용 후 정리까지 청소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