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18일 오후 특화인재 브랜드 육성 공모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잡 라마시아'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잡 라마시아'는 지난 3개월간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 등 공모전 입문부터 수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도했다. 교육 수료 후 고용존을 통해 취업 및 사후관리로 연계됐다.
교육생들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17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크리노베이션링크가 주최한 '2017년 대한민국 브랜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2017년 경상북도 청년창농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총 24명의 교육생 가운데 17명이 이수했으며 그 중 11명이 지역 업체에 취업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단위로 취업특전이 있는 공모전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했다”면서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실질 취업률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