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20일 재단 서울청사에서 연구 관련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열린 혁신 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연다. 협의체는 조무제 이사장을 의장으로 이해관계자 대표와 사회적 가치 전문가가 참여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연구재단의 열린 혁신 추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기점으로 열린 혁신 추진전략과 비전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안화용 기획조정실장은 “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의 지원과 인력양성에 선진화된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