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일자리창출 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모범을 보인 각계 각층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과 비교해 올해 고용인원이 약 27% 증가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했다. 여성고용비율은 55%(2017년 기준)에 이르면서 바람직한 노동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 간 노동관계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무 관련 이슈가 없었던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장기 경기 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창출과 여성고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일자리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을 통한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