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경영진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경영을 맡은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해 책임 경영을 표명했다.
현재 KTH T커머스 사업 3분기 누적 매출은 771억원이다. 전년 734억원을 넘어섰다. 연말까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디어센터 구축 등 적극적 투자로 확보한 T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콘텐츠 유통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사업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국내 최다 보유한 주문형비디오(VoD) 2차 판권을 기반으로 IPTV, 인터넷은 물론 넷플릭스 등 OTT(Over The Top) 영역으로 판로를 확장했다. 캐릭터 등 신규 사업도 활발하다.
KTH 관계자는 “경영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T커머스 등 추진 사업 성장과 성공에 관한 확신을 표현한 것”이라면서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친화적 경영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