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주관하는 2017 인천문화콘텐츠 콘테스트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인천 복합문화공간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새 아이디어와 콘텐츠 발굴을 위해 인천 시민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기술·콘텐츠·아이디어 세 부문 심사가 이뤄져 기술부문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기술인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제안을 선보인 시스템팩토리(대표 신현우), 콘텐츠 부문 대상은 미니어처를 활용한 인테리어 및 영상 제작을 제안한 최수인씨,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VR 기술을 접목한 권소연·민정빈씨가 선정되는 등 총 17팀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