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2017년도 전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는 전남지역 22개 시·군과 실·국, 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의 순수 투자유치 실적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2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목표(11개사)를 245%를 초과 달성했다. 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86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사업도 유치했다.
오창렬 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