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지난 19일 사랑의 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발 1100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운동화, 남성화, 여성화, 부츠, 아동화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사랑의 열매를 거쳐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소속 기관들에 전달된다.
ABC마트는 지난 2015년 신발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해외 난민들에게 6000족 이상 신발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 신발 수는 약 1만5000족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신발 기부 활동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와 지속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