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ES 출시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네이티브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ES를 21일 국내 출시했다.

소니코리아,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ES 출시

소니는 VPL-VZ1000ES에 최신 레이저 광원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네이티브 4K 해상도에 적용, 최대 2만 시간 동안 램프 교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2500루멘의 밝기로 선명한 화면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 및 전송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색상도 재현한다.

HDR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로우라이트 부분을 강화해 4K HDR 영상 및 3D 콘텐츠를 극장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VPL-VZ1000ES는 설치가 간편하다. 일반 가정뿐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등에도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도 갖췄다. 최대 305cm (120형) 크기의 16:9 비율의 완벽한 네이티브 4K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프로젝터를 활용한 기존 홈씨네마 시스템은 별도의 공간과 대형 스크린 설치 등의 문제로 인하여 대중화가 어려웠다”면서 “VPL-VZ1000ES는 일반 가정의 거실 벽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여유 공간만으로도 최대 305cm(120형) 까지 네이티브 4K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소니코리아,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ES 출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