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육아상품, 배송비만 받겠습니다"

티몬(대표 유한익)은 오는 24일까지 '몬스터 베이비페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중 육아용품 판매량이 가장 많은 12월을 맞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구매금액별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배송비만 받겠습니다' 프로모션은 매일 2개 상품을 선정해 최다 1000명에게 배송비 2500원만 부담하면 최대 1만6000원 상당 제품을 지원한다. 21일 조이로이 물티슈(3팩, 6000원)와 영양간식 베비언스 뉴트리밀크(2입, 6000원)을 판매한다. 22일에는 아키움빨대컵(260㎖, 1만6000원)과 배냇진 아기물티슈(2팩, 6000원)를 준비했다.

티몬은 몬스터 베이비페어 기간 해즈브로, 손오공, 에이원베이비, 쁘띠엘린 등 유명 유아동 브랜드를 매일 하나씩 선정해 대표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21일에는 겨울왕국 클래식 패션돌 '안나' 등 디즈니 프린세스 인형을 1만7400원부터 선보인다. 22일에는 헬로카봇 히트 상품을 2만900원부터, 터닝메카드 1+1(w투스코+주니어 알타)을 1만1900원부터 제공한다.


한편 티몬이 육아·카테고리 매출을 조사한 결과 1년 중 가장 육아용품이 많이 판매되는 달은 12월이다. 지난해 12월 육아용품 매출 비중은 연 매출의 11.2%를 차지했다. 5월(9.2%) 보다 2%p 가량 높았다.

티몬 "육아상품, 배송비만 받겠습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