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재단법인 소비자재단에 '청소년 소비자경제기자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재단은 2015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로 출범했다. 소비자 교육 및 소비자단체 운영, 피해구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경제 관념 이해와 합리적소비생활 교육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새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 소비자경제기자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견학체험, 기자실습, 그룹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실시한다.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은 “홈앤쇼핑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합리적 소비생활을 함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