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피스텔에 분양권 전매 제한이 생기고 상가 등에도 대출 제한이 가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금융 및 세제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피스 외에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주로 1인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IT 업종 중소기업이 직접 분양 받거나 임차해서 사용한다.
이곳은 신청 기업 대부분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함께 최대 70~80%까지 장기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2019년 말까지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때는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서울에 비해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남시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BRT, 고속도로 등각종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역세권으로 서울 및 수도권 각지를 연결하며 강남역, 서울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BRT 또한 장점이다.
연면적 27,225.17㎡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0층 구조로 설계된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외에도 공동취사시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각종 지원 시설과 휴식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을 갖춘 풀옵션 기숙사는 미사지구 내 홈 IOT 인공지능 적용으로 편리한 가전 제어가 가능하다.
총 6대의 엘리베이터는 면적대비 넉넉할 뿐만 아니라 옥상까지 올라가는 설계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6m 폭으로 진입로가 여유로우며 18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많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6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샤워실과 탕비실 인테리어가 가능해 입주자의 특성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일 착공 승인에 이어 12일 분양 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12월 12일부로 계약서 발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에 마련돼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