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0대 선호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로고.
배달의민족 로고.

배달의민족이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선정됐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요기요, 배달통,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365, 띵동 등 동종 업계 서비스가 경합을 벌였다. 배달의민족은 브랜드 친숙도, 애호도 분야에서 경쟁자를 따돌리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배달의민족은 브랜드 애호도에서 153포인트를 얻었다. 69포인트를 받은 요기요를 크게 앞질렀다. 배달통은 18포인트에 그쳤다. 친숙도에서도 92포인트를 획득, 요기요(77포인트), 배달통(49포인트)에 앞섰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현재 닐슨코리안클릭 월간 순 이용자 수 부문에서 61개월 이상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