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신차 리스 3년 뒤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금융 프로그램 '푸조 3008 베스트 밸류 55'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푸조 파이낸스 운용리스 방식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뉴 푸조 3008 알뤼르' 모델을 이용하면 차량 가격 30%를 선납하고 36개월간 월 43만1780원을 내면 된다. 3년 뒤 차량 잔존가치는 최대 50%이며, 신차 구매 시 5%를 추가로 보장한다. 약정 주행거리는 연간 1만5000km 기준이며, 계약 만기 시 차량 반납하거나 재리스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3008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하고,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부품 비용과 보험료 인하 등 고객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