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해외 홈쇼핑에 한국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기업은 '넥스트업', '로렌스', '오트리 푸드빌리지', '성우금속', '리우앤컴' 5개 업체다. 지난 1년 간(2017년 1월 1일~2017년 12월 15일) 수출 실적, 성장가능성,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넥스트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사 스팀큐 다리미와 트윈버드 청소기로 약 15억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러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는 총 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로렌스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로렌스 시계'로 선전했다. 오트리 푸드빌리지의 견과류는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리우앤컴의 리첸나 염색약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5억원 이상 실적을 거뒀다. 성우금속은 스트롬 프라이팬으로 태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