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은 중국 최대 카메라 모듈 제조사 오필름(O-Film)과 117억원 규모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CC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 10일까지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오필름에 대규모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납품하는 CCM 검사장비는 올해 매출 성장을 견인한 장비 중 하나로 최종 고객사의 신규 기술 적용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관련 고객사와 추가 공급계약 체결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