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오리온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NS홈쇼핑(총괄사장 도상철)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오리온과 건강기능식품과 미래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오리온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로빈슨 파마'의 'US 닥터스 클리니컬' 제품을 TV홈쇼핑과 온라인에서 독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로빈슨파마는 198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다.

오리온은 NS홈쇼핑을 디저트, 대용식 등 식품 상품 판매 협력사로 지정, 상품군을 확대한다. NS홈쇼핑은 오리온 상품 방송 연출, 콜센터 운영, 판매 노하우 등으로 판매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독점 소재 확보 및 신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공동 기획, 개발, 독점판매, 브랜드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은 “양사 간 신뢰와 상생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오른쪽)과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오른쪽)과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