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28일부터 1월17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박싱데이' 연말 쇼핑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상자에 선물을 담아 나눠준 데서 유래한 박싱데이를 맞아 올 창립 20주년 한 해 동안 받은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대규모 쇼핑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송년행사 및 설 선물 준비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폭 넓은 쇼핑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아 행사 기간도 한 달로 넉넉하게 잡았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가공식품, 생활용품, 유아동 및 성인남녀 패션잡화 상품을 아우르는 1300여 종의 행사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인다.
300여 종 상품을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 행사에 10+1 혜택을 더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 낮췄다. 제과음료, 가공식품, 위생잡화, 생활용품, 양말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마련했다.
완구, 문화, 리빙, 인테리어상품 2개 또는 3개를 각 1만원에 판매하고 △2000원 △5000원 △1만원 △3개에 1만원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한다.
패션잡화상품 △이너웨어 3900원/5900원/7900원/9900원 균일가전(1+1)을 비롯해 △수면양말 3족/벨벳덧신 2족/기모타이즈 1~2족 각 5990원(2+1) △브랜드 쿠션양말 5족/네파 피트니스 레깅스 각 9990원(2+1) △패션브랜드 F2F 의류상품 3900원/5900원/7900원/9900원 균일가전도 펼친다.
몰 방문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숍 균일가전도 마련했다. 50여 개 패션잡화 브랜드숍에서 △겨울 유아동복 1만9000원/2만9000원/5만9000원 △겨울 남성〃여성 데일리룩 1만9000원/3만9000원 △장갑〃양말 등 겨울 방한용품 1만/2만원 균일가전을 전개한다. 주요 패션잡화 브랜드숍에서는 주말 최대 70% 가격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3일간 전국 23개점 쇼핑몰에서는 겨울 박싱데이 최종 가격행사를 마련해 20여 개 패션잡화 브랜드숍에서 선착순 타임세일 1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랜덤으로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박싱데이' 쇼핑행사가 고객들의 풍요로운 연말연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