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윤종록)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CNN the Biz에서 GCS(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수행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및 소통을위한 'GCS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CS 사업은 국내 시장에 국한된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세계무대로 확장하기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역량있는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술개발(R&D) 전과정에 걸쳐 SW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NIPA는 SW 개발 프로세스와 품질관리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GCS 스쿨을 운영하면서 품질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GCS 테크 데이는 GCS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GCS 사업 수행기업 개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전략, 클라우드·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도입 전략에 대한 정보, SW 품질관리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SW R&D 수행기업 개발자간 개발 애로사항 및 자신만의 해결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도 겸한다.
윤지석 NIPA 팀장은 “이번 GCS 테크 데이에서는 유망 SW 기술 동향파악, 상호소통, 품질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 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GCS 스쿨을 통해 국가 SW R&D의 품질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