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엑소(EXO) 4집 〃THE WAR'가 독자가 뽑은 '2017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최고의 음반'은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추천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기간 인터파크도서 웹과 모바일에서 음반 부문에만 66만36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는 '엑소(EXO) 4집 - THE WAR'로 집계됐다. '워너원 - 1×1=1(TO BE ONE)'은 2위에 올랐다. '2017 최고의 음반'은 단 52표 차이로 갈렸다. 엑소는 총 득표율 38%로 10대(82%) 여성(95%)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왕좌를 차지했다.
3위는 '방탄소년단 - LOVE YOURSELF 承 'Her'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두번째 앨범이 4위에, 그룹 뉴이스트W 'W, HERE'이 5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에 포토존을 설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국내 최장 높이를 자랑하는 북파크 내부 24m 서가 앞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