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년 '황금개띠해' 앞두고 콜라보 상품 인기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무술(戊戌)년 황금개띠해를 앞두고 '황금색'과 '개'를 주제로 내세운 이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개 무늬를 새긴 순도 99.99% 골드바 △개 모양 '18K 미아방지 목걸이' △브로치로 활용 가능한 14K 금도금 볼마크 등이다. '골프공 세트', 금색 강아지 저금통' '황금강아지 퍼즐' 등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개성과 위트를 겸비한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 3주차(18~25일) 집계된 개 무늬 골드바 거래액은 12월 1주차(4~10일)에 비해 34% 상승했다. 황금 강아지 디자인 '오가닉 배냇저고리 DIY' 거래액은 연말을 앞두고 38% 증가했다.


김준수 SK플래닛 잡화유아동팀장은 “새해 황금빛 개 디자인에 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패션부터 문구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아이템이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1번가, 신년 '황금개띠해' 앞두고 콜라보 상품 인기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