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연말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상품 판매 방송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오후 4시 33분에는 '최형진 누룽지탕'을 소개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버섯, 채소, 톳 등 원재료로 개운한 맛과 감칠맛을 더했다. 닭 육수로 만든 비법 소스와 카놀라유로 튀긴 찹쌀 누룽지가 별미다. 누룽지탕 9팩, 찹쌀누룽지 9개 구성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53분에는 '배연정 소머리곰탕'을 방영한다. 올해 홈앤쇼핑에서 40회 이상 편성된 제품이다. 장시간 끓여낸 구수하고 진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머리곰탕 14팩, 수육 3팩으로 구성했다.
30일 오후 4시 5분에는 '한우물 볶음밥'을 편성했다. 프리미엄 원재료와 3일 내 도정한 100% 국내산 김제 쌀로 만든 간편식 볶음밥이다. 캐나다식 랍스터 볶음밥, 광양식 소불고기 볶음밥, 중화 잡채 볶음밥, 강원도식 곤드레나물밥, 무교동식 낙지 볶음밥을 선보인다.
이 날 오후 6시 5분에는 '알렉스 스테이크'를 편성했다. 호주 청정우를 엄선해 척록(목심)을 사용한 함박스테이크다. 인공연육제 대신 파인애플 농축액을 사용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HRM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HMR 상품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