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국토정보공사,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농어촌〃농어민과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28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는 앞으로 매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기금은 농어업인 자녀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쓰인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 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운영〃 관리하고 있다.

박명식 LX 사장은 “토지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어촌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농어촌■농어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기금을 출연해준 LX에 감사를 전하며, 협력재단도 LX 기금출연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정신이 타 기관 및 기업에도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8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에서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28일 전북혁신도시 LX본사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에서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