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나의 영어 사춘기’ 도서 판매 수익 전액 기부한다

시원스쿨, ‘나의 영어 사춘기’ 도서 판매 수익 전액 기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에듀테크 기업 시원스쿨은 최근 발간한 ‘나의 영어 사춘기’가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도서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원스쿨이 발간한 ‘나의 영어 사춘기’는 매주 월요일 tvN에서 방영 중인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 연예인들이 배운 강의 내용과 숙제와 답안을 담은 도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0대 모델 한현민, 소녀시대 멤버 효연, 배우 황신혜와 정시아, 개그맨 지상렬, 가수 휘성 등이 출연해 이시원 선생으로부터 8주간 영어로 말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의 영어 사춘기’ 도서를 기획한 시원스쿨 출판실의 조순정 실장은 “방송에 나온 공부법과 숙제 및 답안을 가지고 같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시청자 요구가 많아져 이번 도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8주간 기본적인 영어 문법 구조를 이해하고 실제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영어 사춘기’는 출간 일주일 만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교보문고 종합베스트 차트에 진입했다. 이에 시원스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시원 저자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의 영어 사춘기’ 저자 사인회는 오는 30일(토요일)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교보문고 중앙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