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황금개띠해다. 1958년, 1970년, 1982년에 태어난 '개띠 최고경영자(CEO)'들은 각각 환갑, 마흔여덟살, 서른여섯살이 된다. 1958년생은 베이비붐 세대로 가난과 5·18민주화운동, 1970년생은 경제 성장과 6월 민주화항쟁, 1982년생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와 지독한 취업난을 각각 겪었다.
개띠 스타트업 리더들도 무술년을 맞았다. 이들이 노리는 곳은 금융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인 '핀테크' 분야다.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 대전환기로 들어서는 요즘 이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왼쪽부터 KB Innovation HUB에 입주한 최호성 퓨처스타 팀장, 장기영 더페이 부장, 강호열 어브로딘 대표, 한기훈 해빗팩토리 과장, 최민영 해빗팩토리 과장.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KB Innovation HUB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 1970·1982년생 개띠 리더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