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융·복합 전문 기업 선테크(대표 한병삼)의 지난해 수출액이 3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2배 많은 6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OPAS)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자자동 컨트롤러, 무선통신, 정보기술(IT)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헬멧은 2017년 경북 프라이드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병삼 대표는 1일 “금오공대 링크플러스사업에 참여해 해외 현지화 지원을 받은 것이 큰 도움으로 됐다”면서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을 위한 영상 분석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 장비 관련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