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 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8'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거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문세, 윤도현밴드(YB), 에픽하이, JBJ, 멜로망스, 저스트절크, 피터한, 네이브로, 메리라운드 등 인기 가수들이 열정적 공연을 펼쳤다.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서 사전 온라인 캠페인 '위시릴레이'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이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카운트다운은 화려한 불꽃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다. 2011년 시작된 이래 서울 시내의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위시볼에 담긴 고객들의 바람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