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스크린야구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은 오는 6일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 최종 플레이오프를 야탑 직영 매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업계 최초 KBO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프로암(Pro-Ama)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KBO 프로야구 대표 선수는 구자욱, 박건우, 모창민, 허정협, 이형종, 최원준, 노수광, 하주석, 김동한, 윤석민이다.
스크린 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 11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범경기와 정규시즌(본선)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개 팀이 KBO 프로야구선수와 한 팀이 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10개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에는 다함께야구왕 공식 홍보모델인 이승엽 선수가 함께한다.
다함께야구왕 이석식 대표는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를 통해 스크린야구 팬들과 KBO 프로야구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함께야구왕에서 펼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 당일 MBC스포츠플러스와 다함께야구왕 페이스북에서 10강 플레이오프, 준준결승 그리고 준결승을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녹화 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1월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직접 관란하고 싶은 고객들은 6일 오전 11시 다함께야구왕 야탑 직영 매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12시 30분 경부터 KBO 프로야구 선수 사인회와 기념촬영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이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편 다함께야구왕은 최근 업그레이드 된 ‘다함께야구왕 플러스’를 출시하며 고객 편의성, 게임성과 그래픽 엔진 강화로 흥행을 이끌어냈다. 작년 기준 전국 58개 매장 오픈 및 계약 포함 90개 매장을 확보하며 스크린야구 업계의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