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공식판매원 화인어프라이언스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버 이녹스 'SN236I00ME' 1종과 화이트 'SN236W00ME', 'SN236W03ME' 2종,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실버 이녹스 'SN236I00ME'는 프리미엄 자동 문 열림 기능을 탑재, 작동을 마친 후 수증기를 날려 없앤다. 세척기 내부를 완전 밀폐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켜 건조하는 열교환 건조 방식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나 사기 그릇을 손상 없이 보관 가능하다.
세척 물 온도와 양, 세척 시간을 제어하는 자동 수량 조절 시스템과 3단계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을 갖췄다. 총 6가지 세척 프로그램 (인텐시브70℃, 이코노미50℃, 자동45~60℃, 글래스40℃, 1시간 65℃, 예비 세척)을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 'SN236W00ME' 와 'SN236W03ME'는 3단계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작동 중에도 필터를 세척해 오염된 물을 여과, 재사용할 수 있게 했다. 건조가 쉽지 않던 플라스틱 같은 재질을 말리기 위해 엑스트라 드라이 기능도 넣었다. 'SN236W00ME' 제품은 43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할 수 있는 '사일런스 50℃ 기능'으로 소음을 줄였다.
지멘스 신제품 식기세척기 3종은 식기 건조 효율 등급 A등급, 유럽 기준 에너지 효율 등급 A++등급으로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다. 3단 서랍형 바스켓으로 와인 잔을 포함한 다양한 그릇과 컵을 담을 수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