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입학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폴리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봇은 CHAT과 BOT의 합성어로 인간을 대신해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해외에는 챗봇마켓과 같이 다양한 챗봇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다.
국내도 다양한 챗봇이 출시되고 있으며 교육·쇼핑·금융·보험·의료·일반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입시상담의 경우 그동안 입학전형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을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 물어봐야했다. 학생에 입장에서는 매번 물어보기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으나 챗봇을 통해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정보를 찾고 확인할수 있다.
폴리봇 개발기업인 페르소나시스템(대표 유승재)은 1개 챗봇내 4개 캠퍼스(인천·안성·남인천·화성)를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상황에 따른 맥락(CONTEXT)기술과 자연어처리 기술로 자연스러운 입시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담을 받은 학생들의 관심사나 자주 상담 받은 키워드 등은 학교측에서 파악할수 있어 입학상담처에서도 유용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폴리텍 인천' 등 해당 캠퍼스를 검색하면 인천캠퍼스 등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안성·남인천·화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모바일에서도 폴리봇 사이트에 접속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폴리텍대학은 2018년도 2년제 학위과정, 학위전공 심화과정, 기능장 과정 등 5개 분야 입학상담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