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선 신세계티비쇼핑 대표이사가 한국T커머스협회 제2대 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지난 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새로운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1년간 협회장직을 맡는다.
신임 김 협회장은 삼성그룹(㈜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과 신세계그룹 전략실 CSR사무국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 12월 신세계티비쇼핑 대표이사에 올랐다.
김 협회장은 “T커머스는 양방향 정보통신기술(ICT)가 융합된 미래지향적 유통 플랫폼”이라면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장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T커머스, 방송,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