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4일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R&D 파이프라인 가시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4,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윤선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작년과 다른 한 가지는 다수의 R&D 파이프라인이 올해부터 임상 1, 2상 단계에 진입한다는 것. 특히 자회사 바이젠셀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EBV-N의 2021년 국내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연간 실적 가이던스 공시, 2018년 매출액 4,750억원 (+12.5%), 영업이익 250억원(+986.9%) 전망. 실적 가시성 확보를 위해서는 코프로모션 상품들의 매출 안착이 선행되어야 할 것. 올해는 적절한 판관비 통제를 통한 수익성 경영에 집중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기술도입한 PI3K 저해 비호지킨 림프종 개량신약 2018년 해외 임상 1상 진입 기대. 동사가 판권 보유한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2018년 임상 1상 진입, 2023년 국내 출시 목표. 1일 1회 부착으로 기존 도네페질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 해소, 환자 편리성 증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수 2015년 54만명에서 2030년 100만명을 돌파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2월 7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7월 54,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4,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MARKETPERFORM |
목표주가 | 48,875 | 54,000 | 45,000 |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104 | 매수 | 54,000 | 20170731 | 매수 | 54,000 | 20170630 | 매수 | 60,000 | 20170427 | 매수 | 64,000 | 20170418 | 매수(유지) | 64,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104 | 삼성증권 | 매수 | 54,000 | 20171215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 매수(유지) | 48,000 | 20171129 | 케이프투자증권 | 매수(신규) | 51,000 | 20171128 | 메리츠종금증권 | HOLD | 45,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