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락채널 복원’ 환영, 추미애 “남북관계에 봄날 오길”

(사진=추미애 SNS)
(사진=추미애 SNS)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것을 두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남북 연락채널 복원에 대해 추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판문점 연락채널 개통은 시작이다”고 글을 시작했다.



추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남북관계는 중단되고 파탄이나 결국 마지막 통신선까지 끊긴 채 손마이크에 의존해야 하는 원시적 상황까지 왔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대화, 더 많은 소통, 더 많은 교류로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에 봄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추 대표는 밝혔다.

한편, 남북 간 직통 연락채널은 이날 복원됐다. 지난 2016년 2월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차단한 지 23개월만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