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건설산업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세형)는 지역 건설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역 건설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과학기술진흥센터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역 건설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과학기술진흥센터 전경.

센터는 전남도 지원을 받아 건설산업 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해 국토교통부 신규 기술개발과제 건의를 위한 산학연 연구위원회 2개 분과를 운영한다.

또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현장애로 지원 사업 15건을 추진하고 연구개발 전략수립과 연구성과 사업화를 지원해 건설 관련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전남 건설분야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기업별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단기간 내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세형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