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이 자신의 ‘콧구멍 합성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흑기사’에 출연 중인 김래원은 지난해 9월 JTBC '한끼줍쇼'에 배우 김해숙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래원은 '한끼'를 제공한 한 가정집에서 온라인커뮤니티를 떠도는 일명 ‘김래원 콧구멍 사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래원은 "포토샵으로 콧구멍 크기를 늘린 합성사진”이라며 “처음 인터넷에 떠돈다는 말을 듣고 소속사에 찾아가 당장 내리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 사진이 있으면 빨리 내려야지 왜 안지우냐고 화를 냈는데 문제는 그 사진을 보고 내가 웃어버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10년째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제는 포기했다”고 단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래원은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문수호 역으로 신세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