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석문전기(대표 이용재)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농업용 드론과 관련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1898년 설립되어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통합전원체계 시스템, 선박 중, 대형 발전기 등을 납품하는 방산업체로 지난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농업드론과 농업용 드론의 국산화율 제고 및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용 드론 및 관련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이며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미래산업으로 향후 산업용드론시장의 70%가 농업용 드론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토부에 등록된 농업용 드론 중 절반 이상이 수입제품이며 그 중 대부분은 수입부품을 조립한 제품으로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용재 재표는 "이번 CES 2018을 통해 각국의 기술정보를 배우며, 전시한 제품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