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틴(대표 김찬기)이 인기 가상현실(VR) 게임을 국내에 선보인다. '아리조나 선샤인'과 '카운터 파이트' 등 10개 게임이다.
브로틴은 VR 게임 퍼블리셔다. VR방 전용 게임 플랫폼 '브로드캐스트'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VR 게임 국내 공급에 나선다.
아리조나 선샤인은 VR 좀비 슈팅 게임이다. 2016년 12월 스팀에 출시됐다. 첫 달에만 14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카운터 파이트는 라면, 만두 등을 요리하고 판매해 돈을 모으는 타이쿤 시뮬레이션 장르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직관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브로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 수준 게임을 국내에 공급한다”며 “VR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