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 KIEP 연구위원,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

이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이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이웅 인도남아시아팀 연구위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7~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한다.

이 연구위원은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등재 국제전문학술지, 국내전문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하고 우리나라 대외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위원은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거시·노동경제, 산업조직론, 제도경제, 인도남아시아 경제 등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작년에는 '인도의 TBT와 SPS: 제도, 사례, 대인도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우수 연구보고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