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플레이엑스포에 인디게임 오락실 오픈

플레이엑스포 포스터.(사진=킨텍스 제공)
플레이엑스포 포스터.(사진=킨텍스 제공)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 인디게임 오락실이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다.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중소 개발사 지원이 개최 목적이다. 올해 행사는 5월 10~13일 나흘간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인디게임 오락실은 플레이엑스포 행사장 내 조성된다. 킨텍스와 인디게임 개발자 쉼터(이하 인디터)가 공동 기획했다. 다양한 인디게임을 시연하고 대회도 열 예정이다. 인디터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네이버카페다.

인디터 관계자는 “인디게임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디게임만이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신선함을 방문객과 나누겠다”고 전했다.

인디터와 한국인디게임협회은 이달 중 인디게임 공모전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수상작은 4월 발표되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차기작 개발에 대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은 “유망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며 “마케팅·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게임사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