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가 화제인 가운데, 이연수가 과거 방송 중에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연수는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촬영장소를 깜짝 방문한 임성은의 부모와 만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성은의 아버지는 딸의 방송을 챙겨본다며 "요즘 외롭게 지냈는데 웃음을 찾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이에 임성은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최성국은 이런 이연수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지만, 이연수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뒤돌아서 급히 눈물을 닦아지만, 붉어진 코끝과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이연수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안타까웠다.
이연수는 평소에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차례 밝힌 적 있어 더욱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이연수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50여편의 광고를 찍는 등 청순한 이미지로 국민여동생으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