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지난 5일 고객관계관리(CRM) 전문 기업 세일즈인사이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비아의 그룹웨어 솔루션 “하이웍스”와 세일즈인사이트의 CRM 솔루션 “세일즈포인트”의 서비스 연계를 통한 고객관계관리의 효율성 제고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하이웍스 사용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세일즈포인트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양사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 및 사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인트는 14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며 검증된 솔루션으로, 잠재 고객 관리부터 영업 기회와 계약 관리, 영업 활동 지원, 실시간 영업 현황 분석 등 고객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세일즈포인트는 하이웍스가 운영하는 B2B 마켓 플레이스 ‘마켓’에 입점할 예정으로, 하이웍스 사용자는 마켓에서 간단한 구매 절차를 거쳐 세일즈포인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하이웍스 마켓에서는 전자결재, 메일 등 하이웍스 자체 그룹웨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하이웍스와 제휴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하이웍스는 국내 클라우드 그룹웨어 시장 점유율 1위인 9만8천 고객사를 경쟁력으로, 향후에도 여러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웍스사업부 이호준 부장은 “CRM 솔루션 분야의 가장 전문성 있는 파트너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세일즈인사이트와 협력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돕는 솔루션을 서비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