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 하남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츠가 국내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은 총면적 446.7㎡(약 135평) 규모로, 쇼핑몰 2층에 자리했다. 쇼핑과 휴식을 추구하는 방문 고객 특성을 고려해 전문 바리스타가 로스팅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메르세데스 카페,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벤츠가 추구하는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했다. 블랙과 우드를 소재로 한 공간에 차량 전시와 함께 미디어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벤츠는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컬렉션 바우처를 증정한다. 벤츠 차량 키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동반 1인까지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