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중국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올해부터 임상 3상 시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기존 경쟁 제품은 제출에서 승인까지 평균 30개월이 소요됐지만, 나보타는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중국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