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홈카페'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홈카페는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일리 등 국내외 유명 커피 관련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커피 전문관이다. 약 9만7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원두, 커피머신, 카페시럽, 커피도서 등 9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쿠팡은 일부 커피용품에 최대 10% 할인을, 커피 도서에는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돌체구스토 미니미 머신+캡슐 2박스'(8만9000원대), '코맥 자기 커피 드립 세트(600㎖)'(1만7000원대), '탐사 종이컵(260㎖ 100개)'(5900원대), '스타벅스 로스트 원두커피 블랙퍼스트 블렌드'(2만7000원대) 등이다.
윤혜영 쿠팡 홈&키친 그룹장은 “최근 가정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거나 추출해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면서 “홈카페에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각종 커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